[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어제) : 축구선수가, 야구선수가 전광판 보고 운동하면 되겠냐, 전광판 안보고 공만 보고 뛰고, 공만 보고 때려야 된다라고 하는 얘기를 선거 때부터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광판에, 자꾸 경고 신호가 뜨고 있습니다. 오늘(8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은 17%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새로 썼습니다.
전주보다 2%P 하락한 건데요. 지난주 후반에 공개됐던 '김영선이 좀 해줘라'라고 했던 대통령의 녹취, 이게 온전히 반영되면서 지지율을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요. 하락 요인이 더 남아있다는 겁니다.
조사 기간이 지난 5일부터 어제였는데요. 대통령 기자회견이 지지율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위험신호를 감지한 걸까요. 대통령실은 "변화를 통해 국민 신뢰를 얻겠다"고 하면서 쇄신을 이야기했습니다.
국민들 마음을 이것으로 돌릴 수 있을까요?
[앵커]
회견 다음 날 17%로 떨어진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동학 의원님, 다음 주 지지율 더 떨어질까요?
Q 윤 대통령 지지율 17%…기자회견 영향은
Q 대통령, 기자회견서 '반말 논란' 있는데…의견은
Q 대통령 "공천 꼭 줘라 할 수 있다"…자백?
오대영 앵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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