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중구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방류된 어린 바지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5월 건강한 어미에게서 수정란을 받아 170일가량 사육한 겁니다.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해 예로부터 피로와 숙취 해소를 돕고 조혈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천 옹진군이 2022년 조사한 결과 방류된 어린 바지락의 생존율은 94%이고, 일반적으로 2년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껍질 높이 3∼4㎝ 크기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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