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특히나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들은 전형적인 대북 강경파고 또 국가정보국장으로 지명된 개버드 전 하원의원 같은 경우에는 북한과 협상하자, 대화 쪽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참모들 면면을 봤을 때는 북한에 대한 강경과 대화, 두 가지가 교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지금 두 가지가 혼재돼 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필요에 의하면 이걸 하겠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대중 강경파들로 구성돼 있다고 보지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대북 강경파도 있고 또 한쪽에서는 북한과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건데, 지금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된 사람도 옛날에 폭스뉴스 앵커 출신이잖아요. 이 사람도 지속적으로 이야기한 것이 트럼프의 대북 협상이라든가 이런 것을 찬성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면에서 보면 대북정책은 조금 더 있어야 아마 구체적으로 좀 드러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은 합니다.
◇앵커> 폭스뉴스 앵커 말씀하셨는데 특히나 눈에 띄는 부분이 소령 출신이고 군에 대한 경험이 그렇게 부족한데 국방장관으로 갈 수 있는 겁니까?
◆김열수> 불가능하지는 않죠. 대통령 스스로가 뽑는 거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사람은 약관의 44살이고 그리고 주방위군 출신이지만 이 사람이 이라크전하고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참전의 경험은 있지만 정책의 경험은 없어요. 그래서 미국의 국방부나 합참이나 이런 데서 근무한 경험이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을 뽑았는데 이 사람을 뽑았던 것은 이 사람이 진심으로 소위 말해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해서는 가장 진심인 사람이다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는 해외 주둔 미군 감축을 주장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 사람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이 돼서 일을 하게 되면 이것이 한국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것이 주한미군의 감축 문제나 또는 한미 상호 방위비 분담금 여기에도 증액을 요구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것들이 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미국 국내 군 문제도 있어요. 국내 군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 때 소위 말해서 정치적 올바름, 거기에 대해서 사실상 성소수자들이라든지 평등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군내에서도 많이 허용이 됐거든요. 이것을 싹쓸이하겠다. 그런데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약관 마흔네 살의 이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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