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부상에서 돌아온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중동과 A매치 2연전을 시작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밤 11시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FIFA 랭킹 22위로 월드컵 예선 3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35위인 쿠웨이트에 진 것은 지난 2000년 아시안컵이 마지막입니다.
지난달 월드컵 예선 때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던 손흥민이 다시 합류했는데, 오늘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A매치 50번째 골로, 대선배 황선홍과 역대 최다 득점 2위로 올라섭니다.
이강인과 김민재, 이재성과 황인범 등 대표팀 주축인 유럽파도 총출동해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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