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불합리한 요금제와 불법 스팸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어제(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텔레콤 유영상 대표, KT 김영섭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유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요금이 5G 요금보다 비싸진 역전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법 스팸 문자가 국민에게 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극심한 고통을 주고 있다며 통신사들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중소상공인과 관계를 맺는 통신사가 지원을 위해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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