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병무청은 사직 전공의들의 병역 의무 이행 시기를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조정하기 위해 올해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의무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입영의향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퇴직한 의무사관후보생은 3천여 명으로, 이들이 한꺼번에 군의관 입대를 선택할 경우 통상적인 군 수요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의무장교 입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휴대전화 알림톡과 우편을 통해 입영의향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와 병무청 관계자는 군의관의 안정적 확보와 수련여건 보장을 위해 전공의 가운데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선발·관리하고, 수련을 완료하거나 퇴직을 하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현역장교 등으로 입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5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