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러·우 지정학적 긴장에 급등…1,400원대 목전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 목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해 1,3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대비 10원 오른 1,400.9원을 기록해 1,400원대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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