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대출 '풍선효과'에 카드론↑…IMF가 진단한 한국 경제는?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10월 말 기준 42조 2,20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카드론뿐 아니라 현금서비스 잔액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일까요?
카드론 잔액이 늘어난 만큼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에는 문제가 없을지도 우려됩니다. 현재 카드론 평균 금리가 14%대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연체율 수준은 어떻습니까?
금융당국이 카드론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지만 서민 피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카드론이 취약계층의 급전 창구 역할을 하는 만큼 막힐 경우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가계 빚 규모가 여전히 큰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한 달 만에 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5%에서 2.2%로 0.3%P 낮췄는데 근거는 뭔가요?
IMF는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적절해 보인다고 권고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달 있을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한은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세계 경제는 어두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저성장 고착화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우리 경제가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선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을 신설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에 가상화폐를 전담하는 자리는 처음인데 실제로 생길 경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호재들 덕분인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때 9만 5천달러에 육박했는데 정말 10만 달러가 머지않은 걸까요? 지금보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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