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탄 사이클론' 강타…2명 사망·50만가구 정전
미국 서북부 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으로 불리는 강력한 폭풍우가 강타해 2명이 숨지고 최소 52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NN은 이 '폭탄 사이클론'이 10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하는 강력한 폭풍우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주 서부 지역 해안가에는 최대 시속 163㎞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캘리포니아 북서부 일부에는 48시간 동안 406㎜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우와 홍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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