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글로벌 수요 우려에 사흘째 하락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61% 낮아진 배럴당 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 역시 전장 대비 1.35% 하락했습니다.
두 원유 모두 3거래일 연속 동반 후퇴하며 지난달 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증산을 재차 미뤘지만, 유가를 밀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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