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찬성 198표, 반대 102표
[우원식 /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이 결국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할 때 국무위원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원칙이고 그거는 국민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사실은 국무총리가 오늘 오셔야 되는데 국정 현안 때문에 양해를 구해서 대신 왔으면 대신 온 국무위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되는데 이렇게 중간에 가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고 그것은 국민의 대표 기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겁니다.
국회의장도 며칠 전에 있었던 군홧발로 국회가 유린당하는 것 정말 분노를 느꼈는데 국무위원들이 계속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이건 교만한 것이고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국회가 적절하게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은.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198표, 부 102표로서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합니다.
박찬대 의원 나오셔서 이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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