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강남대로 CCTV 화면인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이동하고 있고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이렇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지금 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영하 5도 아래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 영하 3.7도에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영동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울산 등 그 밖의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차츰 늘어나겠고요.
오후 한때 충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3.7도, 울산 영하 1.4도, 원주 영하 5.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전주 7, 대구 8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건조함은 모레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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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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