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화장실 문제 안 나올 수 없었을 텐데요.
이런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자 화장실을 양보받아 이용했다"는 여성 집회 참가자들의 글이 이어진 건데요.
한 누리꾼은, "한 남성이 다른 남성들을 설득해서 여성들이 잠시 남자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했고 보초까지 서주고 있다", "이게 연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여자 화장실이 만원인 걸 알고 한 남성이 남자 화장실 앞에서 서 있겠다고 해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같은 경험담을 전하는 글이 SNS에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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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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