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움직임을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동란이 확대돼, 전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항의행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엄정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 이후 탄핵소추안 발의와 전국적인 시위 움직임을 자세히 전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항의 촛불이 계속 타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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