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국정개입 의혹' 윤대통령 부부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 김건희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늘(20일) 윤 대통령 부부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사전수뢰 및 뇌물공여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국군정보사령부과 비상계엄에 대비해 '정보사 수사 2단'이라는 불법 수사조직을 만들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조사단은 이 조직이 구삼회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등 현역 장교 70여 명으로 구성됐고, 전·현직 정보사령관 등 이른바 '햄버거 내란 4인방'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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