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지역경제 전 분기 수준…"정치 상황에 하방 리스크 증대"
올해 4분기 중 우리나라 지역경제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 4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그리고 민간소비가 모두 보합세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또한 전 분기 수준을 지속했는데, 지역별 수출 증가율의 차별화가 뚜렷했고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생산 투자가 늘면서 반도체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가 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하방리스크는 증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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