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보낸 2차 출석 요구서 송달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수처는 총무비서관실과 부속실에 우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으로, 대통령 관저로 보낸 요구서는 '수취 거절'로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편과 별개로 보낸 전자공문 역시 대통령 측이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16일에도 대통령에 18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대통령 측이 우편 등을 수신하지 않으면서 조사가 불발됐습니다.
이후 공수처는 지난 20일, '성탄절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며 2차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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