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의 여파로 성탄절인 오늘 종교계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는 "혼란과 갈등 속에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며 "민주적·헌법적 절차에 따라 국민 전체의 행복과 공동선을 향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신교도 성탄 예배에서 '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정치지도자들에게 "중대한 정치적 현안은 민주적인 제도와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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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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