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청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1일) 오전 8시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 밤 10시까지 닷새 동안 서울시청 앞 합동 분향소에서 일반 시민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아울러 오늘 밤 11시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타종식만 진행하고, 관련 공연과 퍼포먼스 행사는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타종 순간에는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갖고,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에서는 소리 없이 영상만 상영할 계획입니다.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소와 같이 운영하되, 국가 애도 기간 중에는 추모 분위기 속 음악 없이 조용하게 운영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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