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4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심한 추위는 없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해가 저물었는데, 남산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올해는 쾌청한 날씨 덕에 마지막 해넘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시민들은 지는 해를 보며 뭉클함과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여운이 남은 채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해의 끝을 기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청자분들도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새해도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첫해는 대부분 구름 사이로 드러나겠고요, 동해안과 영남은 맑아서 일출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감상은 가능하지만, 올해 해돋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2025년의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
부산 7시 32분, 강릉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3도가량 높아 큰 추위 없겠는데요, 아침까지는 영하권이기 때문에 해돋이 가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약한 눈이 내립니다. 빙판길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해서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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