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AI의 대부'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영리단체인 오픈AI는 지난 28일 공식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AI 기술의 윤리적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에 제동을 거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요.
힌턴 교수도 이 소송을 지지하면서 가세했습니다.
힌턴 교수는 성명을 통해 "오픈AI는 안전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로 설립됐고, 다양한 안전 관련 약속을 했다"며 "그동안 비영리 단체로서 많은 세금 혜택을 받았는데, 이를 바꾸려한다면 AI 산업의 조직과 기업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영은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