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예년보다는 덜 춥습니다.
이 시각 서울역 광장 부근의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걸음을 바삐 재촉하고 있는데요.
차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낮 동안에도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에는 29일째, 경북 지역에는 21일째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요.
어제는 경기도 성남시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 발효됐습니다.
겨울철 화재 예방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중부 지방에는 가끔씩 구름이 지나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5도, 춘천이 영하 6.3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부산이 1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린 뒤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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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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