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형두 비상대책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동안 여야 정치권이 헌법 개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 위원은 비대위 회의에서, 모든 언론이 개헌과 정치개혁을 주장하고 원로와 학계, 시민사회에서도 개헌 필요성을 언급하는 만큼 당도 국민 신뢰를 다시 얻을 대대적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당 내 최다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역시 자신의 SNS에, 올해는 더는 성공할 수 없는 권력구조로 밝혀진 대통령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개헌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주 부의장은 이미 1987년 체제가 만든 제왕적 대통령제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판명됐다며 자신의 정치 스케줄이나 이익에 사로잡혀서 개헌을 거부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가칭 '개헌특위' 발족을 준비 중인 여당은 구체적 인선과 논의 과제 등이 확정되면 비대위 의결을 거쳐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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