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정치 상황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1.8% 수준으로 낮아지며 민생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공공재원을 총동원해 18조 원 규모의 경기보강 패키지를 시행하고 전례없는 규모와 속도의 '민생 신속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특히 상반기 추가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 등을 통해 소비 심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외 신인도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WGBI 편입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파격적인 현금보조와 세제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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