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에 국민적 관심과 애정이 모이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무안으로 쏟아진 고향사랑의 마음'입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부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재난 극복과 피해 가족의 아픔을 덜어 드리는데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자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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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제주항공 참사 이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고향사랑기부를 무안으로 했다는데요.
그랬더니 이런 문자를 보내왔다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무안군에는 2023년 모금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또 사고 발생 직후인 12월 30일에서 31일 이틀 동안 모금액이 11억 원 정도로 무안군 전체 모금액의 71%에 달했는데요.
사고 발생 이후 회원 규모가 큰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와 주요 SNS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무안을 돕자'는 게시물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무안에 모인 온정,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 "힘들 때마다 온라인서 뭉친 국민들, 감동이다""책임감 갖고 기부금 써주리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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