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명 모 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대전경찰청은 오후 2시 명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심의위원 과반이 동의하면 명 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이 공개됩니다.
가해 교사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하늘 양을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지난 7일 첫 대면조사를 받은 뒤 하루 만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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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기자(kplusk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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