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시절 강제 해고된 동아일보 소속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동아자유언론 수호투쟁위원회'가 결성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동아투위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어 회고록 출간을 발표하고, 자유언론역사관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동아투위는 성명에서 "1975년 3월 17일 언론인 113명을 대량 해고한 유신 정권과 동아일보의 폭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장악에 나섰던 윤석열 정권의 말로를 보면서 언론은 장악할 수도 없고 장악해서도 안 된다는 명제를 다시 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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