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들이 사직 전공의와 휴학 의대생을 비판한 데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교수라 불릴 자격이 없는 분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 메시지를 통해 이런 사태가 벌어져야만 위선을 실토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교육자로서 본분을 다하지 않은 교수 4명의 자백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전공의가 없는 지금 교수는 간호사에게 의사 책무를 떠넘기고 있다면서, 환자를 볼모로 착취를 정당화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단체 미래의료포럼도 서울의대 교수 성명엔 동료와 제자에 대한 겸손과 헌신은 없고, 오만과 명령만 있다면서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있을 때 이들 교수는 무엇을 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교수들이 직위의 안위만을 위해 제자들을 극렬히 비난했다며, 즉각적인 성명 철회와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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