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아름답게 수 놓은 꽃들까지 발길이 닿는 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내일(8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로 오늘만큼 따스하겠는데요. 다만, 10도 가량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한편, 일부 영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낮부터는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부와 호남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아침에는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청주 20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 동안에도 전국에 비구름이 머물겠는데요. 비 소식이 자주 있는 만큼 조금 서둘러서 꽃구경 즐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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