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에 투입됐던 미 군함 화재…57명 부상
세월호 구조 작업에 투입되기도 했던 미국 해군의 본험리처드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9시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 중이던 함정에 불이 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4명과 민간인 2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짙은 연기가 수십m 이상 치솟았으며, 화재 원인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륙 강습함인 본험리처드함은 지난 2016년 4월 16일 서해에서 순찰 활동을 벌이다 세월호 침몰 신고가 접수된 해역으로 이동해 구조 작업에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