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 주장 장윤정 선수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장 선수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장 선수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 10여 명을 때리고 얼차려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현직 선수 10여 명을 조사해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장윤정 선수를 세 번 소환해 조사한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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