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부서가 입주해 있는 미추홀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 공무원 수백 명이 검체 검사 대상자가 됐습니다.
인천시는 미추홀타워에 입주한 모 공사 직원 A 씨와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건물에 입주한 일자리경제본부 등 33개 부서 570명의 출근을 중단시키고 거주지별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천시는 내일까지 미추홀타워를 폐쇄하고 미추홀콜센터는 분산된 시설에서 제한적으로 상담업무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청사 공간이 비좁아 구월동 본청 외에 미추홀타워와 G타워 등을 외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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