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나 원팀으로서의 당정청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 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대한민국과 역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당에서 도울 일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우선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면서 정부와 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이 늦지 않도록 함께 서두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당대회 직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수석은 3자 구도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며, 이는 그만큼 국민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고,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제시한 5대 과제를 거론하면서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킨 내용이고, 특히 야당과의 내용적인 협치를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 존중하고 실제로 이뤄질 수 있게 당과 잘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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