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이 훔친 차량으로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를 낸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어제(1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17살 A 군 등 4명을 입건하고, 도망친 두 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시에서 렌터카를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군 등 6명이 탄 차량이 도난 차량인 것을 확인하고 쫓던 중, 이들이 안성시 미양면 한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 17살 B 군을 포함한 두 명은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며, 차량 도난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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