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밤, 좋은 뉴스 < 원보가중계 >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주에 전해 드렸던 펭수도 그렇고요.
다음 달 국감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 증인, 참고인 신청하고 있죠.
이번에는 국회 법사위입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최근 유튜브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근 예비역 대위, 국감 증인 신청했다는 거죠.
요즘 광고에 예능에 요즘 인기 상한가던데 말이죠.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군에서 총검술 교육, 이거 신병 교육과정에서 없앤 것 때문이죠.
국내 최고 특수전 전문가인 이 대위 불러서 이게 바람직한 거냐, 총검술 없앤 게, 물어보겠다는 겁니다.
이 대위가 이런 얘기도 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죠.
[이근/예비역 대위 : 우리는 총검술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요. 총검술 무지무지하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도 아니고 무슨 군사법원 국감에서 총검술 폐지의 적절성을 따지느냐, 또 이근 대위가 국감에 출석을 하면 국감이 산으로 갈 수 있다, 이런 우려 때문이라는 겁니다.
저희가 직접 이근 대위 측에게 연락을 해 봤더니, 아직 국회에서 연락이 온 것도 아니고 그래서 간다 만다 입장을 낼 수 없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이 대위 아시다시피 방송에서 훈련병들 얼굴에 대고 막 윽박지르면서 훈육하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몇몇 유행어까지 있잖아요.
아마 국감장 나가서 여야 의원들이 막 자기한테 질문도 안 하고 계속 입씨름이나 하고 있으면 증인석에서 일어나지 이러지 않을까요.
▶ (화면출처 :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반으로 죽이겠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28일) 새벽에 112에 날치기 신고가 접수됩니다.
장소는 부산 수영구 한 도로, 한 여성이 귀갓길에 갑자기 날치기범한테 명품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를 한 거죠.
가방만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현금, 노트북, 피해액이 도합 900만 원.
신고받은 경찰, 사건이 발생한 부산 연제경찰서 그리고 주변의 남부경찰서에 긴급 공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