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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격차 152만원…'사상 최대' > 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 수 모두 소폭 감소했지만 임금 격차는 사상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올해 6월부터 석 달간 경제활동인구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정규직은 임금이 7만 원이 늘고 비정규직은 2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바이러스가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흔들었는데 어째서 비정규직만 타격이 큰 걸까요? 정작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는 중책을 맡은 필수노동자들 대부분이 비정규직인데 말이죠. 우리는 과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 것일까. 노동시장 양극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정책적 노력과 함께 사회적 합의가 절실해 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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