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에게 묻는 '국민의힘 개혁'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앵커]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 지상욱 원장과 정치권 현안에 대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상욱 / 여의도연구원장]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국민의힘 내부 얘기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그 동안에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노력을 해 왔는데 2% 정도 부족하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 스스로 진단을 했는데 6개월 정도 이제 비대위가 흘러 왔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여의도연구원장으로서 국민의힘 비대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상욱 / 여의도연구원장]
저희 스스로 아직 부족함이 있다라고 인정을 하지만 참 많이 변해 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비대위원장께서 광주 5ㆍ18 국립묘지를 찾아가서 사죄하고 무릎을 꿇었던 일 또 눈물을 흘리시면서 반성하셨던 일 그 다음에는 이제 기업 투명한 어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내 건 경제 3법에 대한 어떤 드라이브 또 더 나아가서는 무고한 노동자들이 안전 관리 미비로 인해서 1년에 2천여 명이나 사상이 나는 일에 대해서 있을 수 없다라고 한 일들 그런 기치를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커다란 이견이나 반발이 나오고 있지 않다. 그런 걸 보면 당은 많이 변하고 있다 저는 이렇게 자평합니다. 물론 2% 부족한 거 어딘 없겠습니까?
[앵커]
근데 비대위 내부에서는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불만들이 있었습니다. 내부적인 상황에서 해체하고 조기 전대를 열어야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중진의원도 있었고 또 급기야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 어제였죠. 2기 비대위 출범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4월 재보선까지 이제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서 이런 비대위가 2%가 아니고 이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굉장히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