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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4년 동안 3만 번이 넘는 거짓말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자체 사실 검증 시스템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분석한 결과 재임 기간에 거짓 또는 사실을 오도한 주장이 3만 573건에 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중 거의 절반은 임기 마지막 해에 나온 것으로, 임기 마지막 해에는 하루 평균 39건의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특정 한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가 거짓말 소재가 됐다는데요.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단골 거짓말 소재가 됐고, 2천 5백 건이 넘는 코로나19 관련 거짓말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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