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흑인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치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리 감독은 24일, 제86회 뉴욕 영화비평가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는데요.
수상 소감을 통해 "트럼프는 역사 속에서 히틀러처럼 침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지지자들도 침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리 감독은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꾸준히 다뤄왔던 인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여러 차례 트럼프와 충돌했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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