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양 시장의 조정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 넘는 하락률로 3200선을 이탈했고 장 초반 약 20여 년 만에 1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코스닥은 약세로 전환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파란불 켜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7.66 포인트 내린 3161.33 포인트로, 코스닥은 1.59 포인트 하락한 997.71 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2조 원 넘게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의 부담과 기술주 강세 속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신세계 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마트와 신세계가 동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있습니다.
반면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7800억 원 규모의 수주 소식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통신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고 뒤를 이어 전기전자 업종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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