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 평가는 오르면서 10주 연속 두자릿수 격차를 보였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10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0.4%p 떨어진 40%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0.8%p 오른 56.8%로, 긍·부정 평가 차이는 16.8%p였습니다.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0.1%p 떨어진 39.2%, 민주당은 1%p 하락한 31.4%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습니다.
열린민주당이 7.1%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015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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