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식 행사에서 파란색 전신 타이츠를 입은 남성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선 모습이 포착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제(12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 행사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과 나란히 선 30여 명의 군 관계자 가운데 홀로 파란색 전신 타이츠를 입은 남성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 남성을 '로켓맨'이나 '캡틴 북한', '인간 대포알' 등으로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이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는 "낙하산병처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최우수 낙하산병이 10월 하늘에 노동당기를 펄럭이며 상륙기술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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