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전산 시스템이 어제(4일)저녁 일제히 다운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노선 운항이 1시간 반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어제저녁 6시쯤부터 7시 반까지 1시간 반가량 티웨이항공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티웨이항공 모든 지점 전산이 멈추면서 제주에서 김포, 대구, 광주 등으로 가는 국내선과 비엔티안과 다낭, 방콕으로 가는 국제선 등 모든 노선 출발이 늦어져 승객들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 오류가 나면서 수기로 탑승 절차를 진행하면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면서 현재는 정상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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