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클린 전당대회를 제안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지금의 이전투구는 누가 앞장서 만들었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안 의원 제안에는 공감하지만, 윤안연대를 전국에 설파하며 대통령을 팔아 표를 모으려 한 장본인은 누구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안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후보인 듯 참칭하다 의도대로 풀리지 않으니 이제 대통령과 참모들을 탓하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거짓과 분열을 동력으로 삼는 전당대회가 돼선 안 된다면서 안 의원은 유체이탈 없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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