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는 건조 1년도 안 된 어선…선박검사 미대상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는 건조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배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개인 소유 어선인 24t 청보호는 지난해 3월 건조돼 그다음 달인 4월 인천시 중구청에 어선으로 등록했습니다.
어선은 현행법에 따라 2년 6개월마다 중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건조된 청보호는 검사 시점이 다가오기 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보호는 어제(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돼 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에 대한 수색은 진행 중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전남_신안해상 #어선전복 #청보호 #선박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