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금리 인하로 3만8천명 불법 사금융 내몰려"
재작년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많게는 3만8,000명 정도가 대부시장에서도 밀려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5일) '2021년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이용자 변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조달금리 상승 등에 따라 대부업권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대출 공급을 축소함에 따라 불법 사금융 유입 규모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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