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 '윤핵관' 비판 안철수 겨냥 "국정운영의 적"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윤심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비판한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고강도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민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비판한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국정 운영 방해꾼이자 적", "윤핵관은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고 욕보이려는 표현 아닌가"라며 고강도 발언을 쏟아낸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은 안 의원이 '윤안연대'를 내세운 데 대해서도 "극히 비상식적 행태"며 격앙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안윤 연대'라는 표현은 정말 잘못된 표현"이라며 "대통령과 후보가 동격이라고 얘기하는 건가"라고 반문했고요. 의원 신분으로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안 의원이 윤 대통령과의 연대를 언급하는 것,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안 의원과 친윤계 의원들 사이 갈등도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당내 긴장이 극한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대통령 발언이 당심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안철수는 윤심 아니다'는 대통령실발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안 의원은 SNS에 "지금 벌어지는 일은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이라며 당 지도부와 선관위에 제지를 요구했습니다. 전대 결과에 따라 당무개입 논란이 불거지진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은 신평 변호사에 대한 비윤계 후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죠?
민주당이 어제, 결국 거리로 나왔죠.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열린 장외 집회에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사실상 총출동해 정부 여당을 강하게 규탄했는데요. 이번 장외투쟁, 두 분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각종 현안은 물론 검찰과 정부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이재명은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고 말했는데, 여당은 이재명 방탄 집회라며 맹공에 나섰는데요. 여론은 어떻게 형성이 될까요?
민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 추진에 대한 당론을 내일 의총을 열어 결정할 전망입니다. 헌재에서 기각되면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여야가 2월 임시국회 개막 나흘 만인 내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에, 민주당은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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