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의 한 아이스하키 선수가 휠체어를 계단 아래로 내동댕이치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 명의 남성이 모여 무언가 얘기를 나누더니, 검은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휠체어에 앉습니다.
앞으로 몇 번 움직여 보더니 이내 일어나 무리와 함께 웃으며 빈 휠체어를 계단 아래로 내동댕이치는데요.
이 남성은 미국 머시허스트 대학교에 다니는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합니다.
더 놀라운 건, 북미에서 전설적인 전직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로 알려진 다니엘 브리어의 아들이라는데요.
CNN 보도를 보면, 휠체어 주인인 여학생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머시허스트 대학교 체육학과는 사건과 관련된 3명의 학생에게 정학 처분을 내리고 자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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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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