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준원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알게 된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사실을 뒤늦게 구단에 알리면서 혐의도 일부 인정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구속영장 실질심사까지 받았는데 그 전날 시범경기에도 나섰습니다.
롯데는 서준원을 구단에서 방출하면서 "관리가 소홀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최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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