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오전 긴급 최고위 '선관위 감사 거부' 맹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것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이례적으로 오늘 긴급 최고위를 열고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 촉구와 함께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선관위와 민주당의 연루설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내일은 의원총회까지 예정되어 있죠?
여야는 국정조사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또한 범위에 포함돼야 한다는 반면, 민주당은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만 초점을 두자는 입장인데요. 국정조사가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앞서 감사원에 선관위 감사 권한이 있는지를 두고 양측 기관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아빠 찬스'에 이어 '형님 찬스' 논란까지 불거지는 등 광범위하게 특혜채용, 부정이 드러난 상황에서 선관위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비리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불문' 결정을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위원들의 결정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감사원 최종 결과에 따라 충돌은 불가피해 보여요?
한편, 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대표가 부산을 찾아 '오염수 방류' 문제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늘은 '노동탄압' 규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의 대정부 공세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코인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를 법사위에서 교육로 옮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그간 법사위에 참석하지 않던 김 의원이 교육위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이 당 혁신위를 외부인사에 맡기고 쇄신과 관련한 전권을 위임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비명계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한 셈인데,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당내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이른바 '5인회'가 있다고 언급한 이용호 의원이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5인회의 실제 명단은 따로 있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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